벚꽃 명소 뚝섬 한강공원
날씨가 따뜻해져서 최근 한강을 두어번 다녀왔습다. 벚꽃 시즌이 되면서 과잠을 입은 대학생들, 커플들,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피크닉을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뚝섬한강공원 역의 이름이 자양역으로 바뀐 것이다. 저 근처에서 학교를 다녀 항상 '뚝섬'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친숙했는데, 2024년 2월 29일에 변경되었다고 한다. (낯설다...!)
한강 나들이의 하이라이트는 편의점
한강 피크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편의점이다. '한강 편의점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가 알아서 라면을 끓여주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다. 그런데 먹을 자리가 문제다. 퇴근 후 시간대인 7시~8시쯤 되면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자양역 (구 뚝섬한강공원역) 입구에서 텐트와 기타 피크닉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해 주는 샵들이 있지만, 미리 준비하면 돈을 아낄 수 있다.
피크닉 테이블로 척추를 지키자
돗자리까지 바리바리 챙겨왔는데 아뿔싸, 바닥에 그냥 놓고 먹으려니 다소 허리가 아프다. 이런 상황에 딱 맞는 피크닉 테이블들이 있다. 현대인의 척추 건강을 지키자.
차에 두고 다녀도 좋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도 있는 피크닉 테이블들을 팔더라. 심지어 종이(골판지) 재질로 된 피크닉 테이블도 팔고 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커버/가방까지 증정하니, 앞으로 피크닉 필수품이 될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여는 돈 아깝고 시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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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헛돈 쓰는 물티슈와 티슈
이렇게 피크닉을 하다 보면 꼭 음식 국물을 흘리거나 손에 묻히는 일이 생긴다. 한강 편의점들이 물티슈와 티슈를 가장 입구 쪽에 배치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까먹지 말고 집에 쟁여둔 물티슈를 하나쯤은 챙겨가 바보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하자. 나의 경우엔 환절기 비염이 심해서 조금만 찬 바람을 맞아도 콧물이 나와서 티슈가 필수템이다. 물티슈든 티슈든, 미리미리 챙겨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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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는 과일컵
편의점이나 마트 구경은 항상 재미있다. 한강 편의점은 위치 특수성 때문에 신기한 점이 많이 보였는데, 그중 하나는 매장 자체적으로 컵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 점이었다. 다만, 신선도와 품질은 보장할 수 없으니 여유가 된다면 집에서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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