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에 지친 직장인이라면 취미 찾기 필수
무료한 삶이 반복된다면 취미 찾기는 필수입니다. 저는 '취미 찾는 게 취미'라고 말할 정도로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하나둘씩 시도하다 보면 나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취미가 얻어걸려서 나에 대해 더 탐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재미도 있고요. 무엇보다... 숏츠와 릴스 등의 숏폼 콘텐츠로 도파민에 절여져 메일을 읽거나 책을 읽을 때 문해력이 부족하고 우선 '뇌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 이를 극복해보려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취미가 설마 넷플릭스 보기인가요?
오늘 추천하고 싶은 취미는 바로 '두뇌 인지 놀이'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넷플릭스나 유튜브, 인스타 등의 알고리즘에 나를 맡기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는 채 콘텐츠를 소비하기 마련이죠. 그리고 그 끝에는 무기력함과 현타가 찾아오기 마련인데요. 아날로그로 펜을 들고 여러 놀이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두뇌인지 놀이 종류는?
두뇌인지놀이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했던 퍼즐이나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면 좋아요.
두뇌인지 놀이의 종류
단어 찾기 / 다른 그림 찾기 / 네모네모로직 / 컬러링 / 미로 찾기 / 숫자 연결하기 / 낱말 퍼즐 / 스도쿠 등
이렇게 두뇌인지놀이를 위한 책들을 쿠팡이나 웹사이트에서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여러 종류가 묶어져 있는 책도 있고, 한 종류씩 다루는 책도 있답니다. 먼저 여러 종류의 책을 사서 내가 어떤 유형의 게임을 좋아하는지 파악한 후, 그다음 한 가지를 깊게 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뇌 풀가동! 효과는?
이런 놀이는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선, 하다 보면 어느새 일상 업무를 잊고 몰입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동시에 우울감이나 불안감 같은 감정도 조금은 사그라 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두뇌 자극 활동을 통해 긴장도 풀고, 정신적 피로를 완화하다 보면 다음날 직장에서는 한결 깨끗해진 두뇌로 업무에 임할 수 있겠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이렇게 규칙적인 두뇌 자극 활동은 노의 노화를 늦추고, 치매와 같은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매란 기본적으로 신경퇴행성 질환인데, 이렇게 머리를 쓰는 활동을 지속하다 보면 새로운 뇌의 신경을 새롭게 연결하고 뇌가 정보를 학습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인지놀이'로 검색하면 치매예방과 관련된 책들도 많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인터넷 서핑으로 현타를 한 번이라도 느낀 적 있다면, 이렇게 두뇌를 자극해 치매까지 예방해주는 색다른 놀이를 취미로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저는 정말 간단한 수학 연산 문제를 푸는 것도 두뇌 리프레시에 효과가 좋았습니다. (ex. 기탄수학)
▼ 집중력 박살난 직장인의 취미 찾기 프로젝트
▼ 도파민에 절여진 직장인의 뇌세포 살리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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