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장비빨이랬다.
모니터에 자석을 붙여놓은 것 마냥 거북이처럼 목이 나와있는 현대인들은 특히나 바른 자세 유지에 필요한 장비들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 바로 <노트북 거치대> 되시겠다.
퓨어 PURE PS-T3 맥북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
사이즈 : 265 x 220 x 50 mm
무게 : 635g
두께 : 3mm
집에서 일할 땐 노트북과 모니터를 동시에 듀얼모니터로 쓰는데, 높이 조절이 내 맘대로 가능해서 참으로 좋다. 나도 모르게 어깨가 올라가 승모근이 단단하게 뭉치곤 했는데, 노트북 받침대를 쓰면 확실히 어깨가 내려가있고 목이 나와있지 않다.
퓨어 노트북 스탠드는 발열이 있는 노트북에 특히나 좋은데, 아래에 흡입구가 있어 노트북 팬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내부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평균 약 -10도 정도 낮춰준다고 한다.) 3년을 넘어가 이제 발열이 정말 심한 내 노트북도 잘 식혀준다.
13인치, 15인치, 17인치 노트북까지도 호환이 가능하다. 물론 아이패드와 태블릿도 거치 가능하다.
조절도 2단계까지 가능한데, 각 판때기가 180도까지도 접을 수 있어 자유자재로 높이과 각도가 조절가능하다.
그렇다고 막 휙 휙 넘어가느냐? 아니다. 알루미늄 재질이라 만져보면 정말 정말 견고하고 튼튼하다. 엄청 무거운 맥북 프로까지도 잘 버틴다. 3kg 정도 나가는 17인치 맥북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노트북 거치대 살 때 가벼운 게 제일이다! 한다면 플라스틱 거치대를 살 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두고 사용하기엔 알루미늄 거치대가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플라스틱 노트북 거치대는 카페 가서 오랜 시간 작업할 때 들고 나가는 편이다.)
사용하지 않을 땐 살포시 접어 이렇게 세워두는 편이다. 접으면 컴팩트하게 접혀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편하다.
재택근무 하시는 분들, 집에서도 노트북으로 듀얼모니터 쓰실 분들, 아무튼 노트북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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