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기가 취미라면
노래 부르기가 취미라면 대부분은 코인노래방에서 시작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하고 싶어 연습실을 찾아보셨겠죠. (높은 확률로 스페이스클라우드) 하지만 지하 연습실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대여하는 것도 3천 원이 야금야금 모여 몇십만 원의 지출이 됩니다. 그쯤 되면 드는 생각, '그냥 집에서 부르는 게 돈 아끼는 거 아닐까?' 하지만 층간소음은 무섭습니다. 이웃은 무섭습니다. 그렇게 방음부스를 알아보게 됩니다.
현존하는 방음부스 중 최고 제품 뮤지쿠스
제가 선택한 제품은 뮤지쿠스입니다. 사실상 방음 부스 중 가장 저렴합니다. 목재 방음부스는 제품 비용도 비싼 데다가 이사할 때마다 운반 비용이 부스 값만큼 나와서 예산이 초과되었습니다. 뮤지쿠스처럼 DIY 형태로 된 제품 자체가 많지도 않아서 사실상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뮤지쿠스의 B-free 2.0은 가로 세로 92cm의 소형 제품부터 2m 30cm의 대형 제품까지 총 21개 사이즈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사이즈별 가격 상이)
https://link.coupang.com/a/bAg7qi
완벽한 차음효과
일반적인 큰 노랫소리는 85dB입니다. 뮤지쿠스 방음부스는 중고음영역 차음에 효과적인 자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악기와 보컬 소리를 편한 대화 정도 수준인 59dB로 낮춰줍니다. 실제로 안에서 꽤 크게 악을 쓰면서 노래를 불러도 밖에서 들으면 뭔가 소리가 난다 정도로 인식이 되는 정도입니다.
작업실 장비 세팅하기
몇 가지 장비만 더 갖추면 나만의 작업실이 완성됩니다. 대부분 녹음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맥북은 갖추고 계시겠죠. 여기에 예산과 나의 상황에 따라 홈레코딩 보컬 or 악기녹음 or 모니터링 등 헤드폰과 유선 마이크, 콘덴서, 맥북용 USB 어댑터 등을 마련해 줍니다.
상세페이지에서는 연출용으로 저런 컬러풀한 조명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저는 뮤지쿠스에서 함께 판매하는 클립형 조명을 사용 중입니다.
부스 컬러는 아이보리와 블랙 두 가지 컬러가 있고, 커스텀 컬러 주문제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높은 테이블을 갖다놨고, 앉을 수 있도록 남는 스툴을 넣어놨습니다. 키에 맞게 적당한 데스크 구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AkZ8v
상당히 아늑하고 환기장치도 설치되어 있어 쾌적합니다. 여름에는 조금 더울 수 있지만, 겨울에는 오히려 들어가서 박혀 있고 싶을 정도입니다. 어렸을 때 이불로 텐트 설치하면서 놀았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뮤지쿠스 방음부스로 DIY 녹음실 작업실 만드시고 재밌는 취미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 DIY 좋아한다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상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가스 사고, 미랜콕 가스타이머로 예방하세요! (0) | 2024.05.26 |
---|---|
2만원 미만 취미로 좋은 생일 선물 추천 (feat.레고) (0) | 2024.05.19 |
캠핑용으로도 가능, 조용해서 좋은 쿠쿠 써큘레이터 CF-ECL1010WH (0) | 2024.04.19 |
미용실 원장님이 은밀하게 알려준 드라이기 쓰고 광명 찾은 후기 진작 살 걸 (1) | 2024.04.18 |
가정용 공구세트 추천 가성비 국산브랜드 나리온 전동드릴 21V 풀세트 내돈내산 후기 (0) | 2024.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