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쭈꾸미입니다^0^
지구온난화가 여실히 느껴지는 요즘 날씨 탓에 에어컨을 잠깐씩 트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에어컨을 틀어도 안쪽 방까지는 공기 순환이 안 돼서 문제였습니다. 써큘레이터를 하나 장만하면 좋겠다 싶어 쿠쿠 써큘레이터 ( CF-ECL1010WH)를 들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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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와 에어써큘레이터의 차이는?
그런데 잠깐, 써큘레이터라는 제품 카테고리가 등장하고 나서야 살 마음이 생기긴 했지만 선풍기와 차이는 뭘까요? 궁금해서 찾아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목적의 차이 : 선풍기는 바람을 일으켜 시원함을 제공, 에어써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공기를 균일하게 배분하고 냉난방 장치로부터 나오는 공기를 효과적으로 분배합니다.
- 작동 방식 : 선풍기는 공기를 한 방향으로 밀어내어 바람을 만들고, 에어써큘레이터는 공기를 효과적으로 섞고 순환시키는 팬을 사용해 공기를 미세하게 흔들어 움직입니다.
- 소음 : 일반적으로 선풍기가 더 많은 소음을 발생시킵니다.
- 에너지 소비 : 일반적으로 에어서큘레이터가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 가격 : 일반적으로 에어써큘레이터가 선풍기보다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선풍기의 가격은 2만원~4만원대로 형성, 에어써큘레이터는 일반적으로 7만원대부터 시작, 고급형은 대부분 1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니까 선풍기, 에어써큘레이터 겸용 상품도 있긴 합니다.
BLDC 모터 사용으로 조용한 써큘레이터
고급형 써큘레이터는 대부분 BLDC 모터를 사용하는데, 이 BLDC 모터는 일반 전통적인 AC/DC 모터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전체 단가가 올라가는 듯하네요.
조용하다는 후기가 많은 쿠쿠 인스퓨어 써큘레이터. 소음이 적은 BLDC 모터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단의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1단부터 12단까지 조절이 가능한데, 6단 정도까지는 거의 소음이 나지 않고, 틀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수준입니다.
폴더블이라 캠핑용으로도 사용 가능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점, 바로 폴더블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 전용 보관 파우치까지 함께 증정돼서 이동과 보관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아니 그러면 코드 연결은 어떡하냐면요?
무선으로 30시간 사용 가능
내장된 배터리 용량은 4,850mAH 대용량으로, 유선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약 3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완충 시간은 약 8시간 소요) 아직 야외에서 써본 적은 없지만, 이번 여름휴가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D
높이 조절 가능
최소 50cm 정도에서부터 80cm 정도까지 스탠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접어놓고 탁상이나 테이블 위에 놓고 쓸 수도 있고, 바닥에 놓고 쓸 수도 있습니다.
모드 조절 가능
에코풍/일반풍/수면풍/터보풍 등 네 가지 모드로 바람 모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베란다에서 식물을 많이 키우는데, 통풍이 중요해서 가장 약한 바람으로 8시간 정도 써큘레이터 바람을 쐬게 해 줘서 통풍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예쁜 화이트톤 디자인
또, 가전을 들일 때 중요한 것. 바로 디자인입니다. 계속 두고 쓸 건데 예뻐야 좋죠. 화이트톤 가전을 참 잘 만드는 쿠쿠. 이전에도 전기포트를 쿠쿠로 샀기 때문에 맞춰서 산 것도 있습니다. ㅎㅎ
지금까지는 식물들에게 바람을 맞혀주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더 많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면 돈값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상세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 확인하시고, 좋은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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